최근 호치민시 상가 및 점포 임대료 상승으로 많은 한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임차인과 한국 임대인 간에 아름다운 상생의 사례가 화제다.
호치민시 7군 힘람 신도시에 어린이 직업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Vietopia는 힘람그룹의 자회사로 호치민시 최초 3D 미술관인 ARTINUS에 부지를 임대하고 있다.
한국회사인 ARTINUS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Vietopia는 미술관과 서로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2월분 임대료의 30%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어려움에 빠진 한국기업을 도운 Vietopia의 선행에 많은 베트남 한인들이 감동하고 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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