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오후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이하 대경협)의 신년회 및 대경협 4대, 5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권순칠 부총영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최은호 이사장, 호치민 한인회 손인선 회장,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신동민 회장,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김영환 부회장, 호치민 한인 여성회 이영숙 회장, 대한 노인회 베트남 전학송 수석부회장, 경상북도 외교통상부 임흥식 팀장, 한국기독실업인회 호치민지회 조승훈 회장, 한국기독실업인회 푸미흥지회 이원배 회장, 베트남 남부 한국 NGO협의회 홍승표 회장, 호치민 호남향우회 우상호 회장,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임주혁 행정 부장,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손영일 명예 회장, 국제 고엽제 재단 김대종 이사장 등을 비롯해 90여명의 대경협 회원들이 함께 했다.
홍준표 대구 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의 신년사 영상을 시작으로, 4대 곽성환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고,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소개도 이어졌다. 새롭게 5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택은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통과 협력, 교류’에 힘을 쏟겠다며 , 이스라엘 속담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고,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을 인용해 같이 멀리 가는 대경협을 만들어 갈 것임을 천명했다.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한 2부 행사에서도 대경협 회원 전체가 하나 되어 행사를 즐겼고, 오랜만에 만난 고향 선후배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