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베트남에서 열린 2019 베삭 축제
2019-05-15 베한타임즈
석가탄신일이었던 지난 12일, 하남성(Hà Nam) 낌방군(Kim Bảng)에 위치한 땀축사원(Tam Chúc Pagoda)에서 유엔 국제 베삭(VESAK) 축제가 열렸다. 베삭 축제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세계 최대 불교축제이며 올해로 16회를 맞아 베트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12개 나라에서 온 1650여명의 불교 대표단과 2만여명의 베트남 승려들이 참가했다. 특히 베트남 응웬쑤언푹 총리와 윈 민 미얀마 대통령, 벤카이아 나이두 인도 부통령, KP 샤르마 오리 네팔 총리, 아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 등 귀빈들도 참석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인사말에서 "불교가 문명을 이루고 번영과 지속적인 발전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베트남은 부처님에 대한 존중 아래서 갈등과 고통을 줄이고 세계평화를 위한 국가간 협력을 강조한 불교의 철학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영상=베트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