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닌성, 2018 행정개혁지수 최우수 지역 선정

지난 5월 24일 정부 행정개혁 운영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 해안지역인 꽝닌성(Quảng Ninh)이 2018년 행정개혁지수(PAR)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꽝닌(Quảng Ninh)성은 100점 만점에 89.06점을 얻어 하노이시(83.98점)와 동탑성(Đồng Tháp / 83.71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다낭시는 4위에 올랐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 63개의 성과 도시 그리고 18개 각 부처와 부문의 행정개혁지수에 대한 일련의 평가 기준에 근거해 순위를 정했다.

 63개 지역의 평균 점수는 76.92점이다. 29개 지역이 80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60점 이하의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롱안(Long An)성의 메콩델타(Mekong Delta) 지역과 북부 닌빈성(Ninh Bình)  모두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인상적인 성장을 보였다. 최하위는 69.53점으로 중남부의 푸옌성(Phú Yên)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와 최하 점수의 격차는 2017년의 29.76점에 비해 올해는 19.53점으로 줄었다.

 18개 부처와 부처급 기관 중에서는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ệt Nam)이 90.5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금융, 법무, 농업 및 농촌 개발, 산업 및 무역, 외교, 과학기술 부처가  그 뒤를 기록했다.  반면 교통부는 75.1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베트남뉴스 TTX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