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민안의 독특한 패션 런웨이
슈퍼모델이자 혁신적인 패션쇼 감독으로 알려진 제시카 민안(Jessica Minh Anh)은 특이하고 독특한 비쥬얼의 옷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인상적인 캣워크는 CNN, Fox, ABC, CBC, 텔레문도(Telemundo), 엘르(ELLE), 하퍼즈 바자(Harper's Bazaar), 보그(Vogue), 파리스 매치(Paris Match) 등 세계 유수의 언론에 자주 등장했다.
세계적인 명소에서 패션쇼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 모델은 지금까지 제시카 민안이 유일하다. 그녀의 캣워크 장소로는 프랑스의 에펠탑과 센강, 미국의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 후버 댐, 원월드 트레이드센터(One World Trade Center), 런던의 타워브릿지,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 빌딩(Petronas Twin Towers), 스페인의 제마솔라(Gemasolar) 발전소,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 등이다.
제시카 민안의 패션쇼는 늘 언론의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약 50여곳의 언론사가 그녀의 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제시카 민안은 자신 만의 독특한 패션쇼 방식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늘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가장 독특한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다. 그녀에게 캣워크 무대는 그저 멋진 의상을 선보이는 장소만이 아니라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수단이기도 하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제시카 민안은 친환경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재정적 위험을 감수하고 두 번의 큰 쇼에 투자했다. 그 중 한 곳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제마솔라 발전소였고, 다른 한 곳은 미국의 후버 댐이었다.
제시카 민안의 인상적인 패션쇼를 조명한 CNN은 “그녀는 전 세계를 자신의 런웨이로 만드는 모델”이라고 했고, Paris Match는 “제시카 민안은 전 세계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자신의 발아래 두고 있다”고 표현했다.
제시카 민안은 자신이 베트남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향인 베트남을 알릴 수 있는 독보적인 쇼를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패션 프로젝트에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지난 6월에는 다낭을 찾았는데 최종 장소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베트남픽토리알]
제시카 민안은 누구?
하노이에서 태어났고 러시아에서 자랐다. 그 후 말레이시아와 영국에서 공부했다. 그녀는 영국 버밍엄 대학(the UK's 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녀는 패션 홍보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그녀는 패션 중심지인 런던, 파리, 밀라노에 주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