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최대' K-골프타운 탄생
최신 실내 골프아카데미 및 스크린골프장
2020-10-16 베한타임즈
호치민시 2군에 최대규모의 실내 골프 아카데미 및 스크린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2군 타오디엔(175 Xa lo Ha Noi)에 지난 10월 17일 오픈한 K-골프타운은 지상 3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초대형 실내 골프 타운이다.
1층에는 골프 아카데미를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스크린 골프방 12개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스크린골프방 두 곳은 베트남 최초로 7.1m의 와이드 스크린을 보유해 필드에서 운동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밖에 부대시설로 카페와 골프샵, 네일아트샵 등을 구비했으며, 각 스크린 골프방에서 주류 및 음료, 식사 주문도 가능하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빈탄군 빈홈 센트럴파크와 2군 안푸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K-골프타운의 모기업은 한국의 프로뱅크로 지난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해 케터링, MRO, 여행업 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베트남내 스크린 골프 수요를 예상하고 PB홀딩스를 설립해 수년의 준비 끝에 K-골프타운을 오픈하게 됐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