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올해 신규사업 3만건 허가

2020-10-23     함아름 기자

호치민시 기획투자국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올해 1~10월 초까지 약 3만 건에 달하는 신규 사업을 승인했다. 총 등록 자본은 667VND에 달한다.

지난해 동기 대비 신규로 설립된 기업 수는 7.5% 감소한 반면 등록 자본은 34.7% 상승했다.

호치민시는 올해 9개월 간 325000USD에 해당하는 외국인직접투자를 모집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한 것이다.

신규로 허가된 719건의 프로젝트에 4740USD가 투입됐으며, 기존 프로젝트 163건을 대상으로 28380USD가 추가됐다. 이와 더불어 2911건에 달하는 주식거래를 위해 256000USD가 투자됐다.

전체 외국인직접투자 중 75100USD에 해당하는 약 23%는 무역 분야에 집중됐다. 그 뒤를 이어 부동산은 72680USD, 과학기술 분야는 68550USD를 모집했다.

기획투자국은 향후 호치민시는 3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스마트시티 구축, 호시민시 동부 지역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도시 조성, 지역 및 세계 금융센터 구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