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무에타이 선수들, 유스 세계 선수권에서 선전

2024-09-20     베한타임즈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2024 유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베트남 무에타이 무술 선수들이 빛을 발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메달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9월 18일에 여자(14-15세) 웨이크루(waikru) 복식 종목에서 하노이 팀의 도프엉응웬(Đỗ Phương Nguyên)과 응웬투프엉(Nguyễn Thu Phương)에게 돌아갔다.

베트남 청소년 무에타이 대표팀의 감독인 드엉응옥하이(Dương Ngọc Hải)는 “올해는 모든 대표팀이 최고의 젊은 인재들을 파견해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스스로를 시험하고 향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146개 대표단에서 1,6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10-11세, 12-13세, 14-15세, 16-17세의 4개 연령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했다. 필리핀, 태국, 우크라이나가 메달 순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