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및 해양 협력 국제 컨퍼런스 개최
2024-10-10 베한타임즈
“국경과 해양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협력"에 관한 국제 회의가 하노이에서 개최되었으며, 베트남과 해외에서 170여 명의 대표단, 전문가, 학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8일 워크숍은 베트남 외교부와 왈로니-브뤼셀(Wallonie-Bruxelles) 대표단(벨기에)이 공동 주최했다.
외교부 차관 겸 국가국경위원회 응웬민부(Nguyễn Minh V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국경과 해양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객관적이고 시급한 필요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데 있어 국제법,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1982)의 역할이 해양 문제에 대한 국제 협력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왈로니 브뤼셀 대표단의 피에르 뒤 빌(Pierre Du Ville) 대표는 이 행사가 베트남과 벨기에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국경 문제와 관련하여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는 베트남의 노력과 성과를 환영했다.
회의 기간 전문가와 대표단은 육상 및 해상 국경의 협력 및 관리 경험, 중복되는 해양 구역과 이 지역의 권리와 의무를 정의하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 해양 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해양 거버넌스의 투명성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참가자들은 국제법에 기반한 국경 및 해양 협력이 관련 국가의 평화, 안보,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토론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