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육기관, QS 세계 대학 순위 평가에서 상승세
2024-12-11 베한타임즈
베트남의 10개 대학이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순위를 확보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교육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성 2025'에서 베트남 대학 10곳이 순위에 올랐다.
이는 베트남의 8개 대학만이 순위에 올랐던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이다. 후에(Huế) 대학교와 다낭(Đà Nẵng) 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했다.
QS 순위는 환경 영향, 사회적 영향, 거버넌스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지속 가능성 노력을 기준으로 대학을 평가한다. 대학이 연구, 교육,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을 평가한다.
2025년 순위에 포함된 베트남 대학은 베트남 하노이 국립 대학교(325위), 두이탄(Duy Tân)대학교(538위), 호찌민시 경제대학교(653위),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702위), 베트남 호찌민 국립 대학교(880위), 똔득탕(Tôn Đức Thắng)대학교(921-930위), 껀터(Cần Thơ)대학교(1,061-1,080), 응웬땃탄(Nguyễn Tất Thành)대학교(1,451-1,500), 후에대학교(1,501+), 다낭대학교(1,501+) 등이 있다.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는 456계단 상승한 325위를 기록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큰 폭의 상승은 거버넌스, 환경 영향, 사회적 영향이라는 세 가지 지속 가능성 기준에서 모두 향상된 성과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