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온라인 마트의 잠재력

오늘날 현대인의 바쁜 일상은 시장을 가고 음식을 요리할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많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호치민(Hồ Chí Minh)시의 일부 업체와 개인사업자들은 온라인마트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Hand with credit card and a small shopping cart coming from  laptop screen isolated in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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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2시간 절약

투득(Thủ Đức)에 거주하며 호치민시 1군에서 일을 하고 있는 미번(Mi Vân)씨는 차가 막히지 않을 때도 9-10km의 거리에 45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때문에 5인 가족을 위해 시장에 가거나, 요리를 하는 일은 하나의 스트레스라고 말했다.

미번(Mi Vân)씨네 가족은 평소 냉동을 하거나 다음 날을 위해 미리 요리를 해두는 일이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시장을 가는 일은 항상 부담이 된다. 만일 늦은 오후 시장에 들른 후 집으로 돌아가 요리를 하면 최소 한 두 시간을 소비한다. 마트에 들르는 경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최근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미번(Mi Vân)씨는 3싹푸드(3sachfood), 디쩌냔(Đi Chợ Nhanh)의 온라인 마트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식품을 구매했다.

미번(Mi Vân)씨는 보통 하루에 한번 주문을 한다. 매일 22시 전 식품을 주문하고 계산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받을 식품에 대한 공급업체와 장소, 수령시간을 맞춘다. 식품은 1차적으로 손질되어 배달되기 때문에 요리만 하면된다. 요리는 보통 30-45분이 소요되며, 5인 가족의 하루 평균 지출액은 35-40만동이다.

투홍(Thu Hồng)씨는 호치민시 1군에 거주하고 있지만 떤빈(Tân Bình)군에서 일을 한다. 7개월 전, 둘째 딸을 출산 후 다시 일을 시작할 때부터 그녀는 일반 시장이나 마트를 대신해 온라인 마트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보통 2-5일분의 식품을 한 번에 주문한다.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한 후 무엇을 살지 결정한 다음 온라인 메시지를 보내거나 장바구니, 주문하기를 누른다. 구매 메시지를 받은 후 식품 공급업체 직원은 주문 확인을 하고 결제 영수증과 식품 주문서를 그녀의 이메일로 보내 주문을 요청한 식품에 대해 재확인한다. 그리고 그녀는 이메일 확인 후 배달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면, 업체는 그 시간에 맞춰 배달 장소로 배송한다.

이 식품들은 깨끗하게 손질 후 진공포장 된 것이다. 식품공급 업체에서 제공하는 손질, 포장뿐만 아니라 생선 토막과 닭을 4분량으로 나눠 포장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요구할 수 있다.

투홍(Thu Hồng)씨는 “온라인 마트 서비스에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는 식품공급업체가 소비자에게 하루 식품 세트, 한 끼 식품 세트를 제공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업체가 제공하는 세트로 주문 할 수도 있고, 일부 식품의 종류를 바꿔서 주문 할 수도 있다. 어른 3명의 3인 가족이 일주일 동안 소비하는 총 식품 지출액은 1백만 동에서 1백20만 동 정도다.

비용은 일반 시장과 마트에 가는 것과 비슷하지만 온라인 마트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동 시 소비하는 기름 값도 절약할 수 있다.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호치민(Hồ Chí Minh)시에는 현재 어더이로이(Adayroi), 3싹푸드(3sachfood), 디쩌냔(Đi Chợ Nhanh), 디쩌투에(đi chợ thuê), 디쩌윰반(Đi chợ dùm bạn) 등 약 10곳의 회사와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마트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웹사이트에 각종 식품들의 가격과 정보를 올리고 판매하며 생물, 건조 및 냉동식품, 손질된 식품, 손질이 되지 않은 식품 그리고 완전히 조리된 식품 등이 있다.

주문을 원하면 소비자는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선택해 장바구니에 담는다. 소비자들은 어플(app), 통화나 문자,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한 메세지를 통해 주문을 할 수 있다. 주문서를 받은 후 공급업체는 전화나 문자를 통해 확인을 하고 소비자의 이메일로 결제 영수증과 식품 주문서를 전송한다. 주문은 보통 21-22시에 마감한다. 주문이 마감되면 다음날 오전 8시부터 18시까지 소비자에게 배달을 시작한다.

판롱(Phan Long) 그린 헬시(Green Healthy) 유한 책임 회사 대표는 “현재 온라인 마트 서비스가 아주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노동의 능률, 가족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데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헬시(Green Healthy) 유한 책임 회사는 디쩌냔(Đi Chợ Nhanh)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8군 보반끼엣(Võ Văn Kiệt) 길에 위치해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1차적으로 조리된 식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디쩌냔(Đi Chợ Nhanh)은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영양성분, 보관 방법, 조리법 등 식품에 대한 다양한 자료도 제공한다.

식품은 매 끼니에 맞춰 쓰기 적합하고, 남기지 않게 손질되어 정해진 기준에 따라 100그램, 250그램 팩 등 적당량에 맞춰 포장된다.

현재 디쩌냔(Đi Chợ Nhanh)은 하루 평균 7-12건의 주문을 받고 있으며, 방문 고객 수는 약 400명이다. 그 중 30%의 고객은 재방문 고객이고, 30%는 신규 고객이다.

한 건의 주문에 대한 평균 금액은 약 50만동이며, 상품들은 모두 상표 있는 공급업체로부터 선택된다.

판롱(Phan Long)씨의 다음 목표는 재배 및 생산자들과 결합하여 제품의 품질에 대해 엄격하고 직접적인 통제를 할 수 있는, 안정된 원재료 생산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식품 원재료에 대해 보장할 뿐만 아니라 중간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농민과 생산자,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온라인 마트 서비스 또한 어려움이 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배달 서비스, 그 다음은 원재료를 어떻게해야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온라인 마트 서비스 전용 페이스북(Facebook) 계정 소유자인 응우옌 민 응우옛(Nguyễn Minh Nguyệt)씨는 “비가 오는 날이나 배달원이 길을 몰라 다른 집으로 배달을 갈 경우 식품들은 맛과 신선함을 잃을 것이다. 그러한 경우 소비자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그녀의 온라인마트 회사는 신선한 식품, 손질된 식품, 조리된 식품 등 모든 식품에 대해 평균 25-40건의 주문을 매일 받고 있다. 주문 건에 대한 금액은 모두 다양하며, 건 당 25만동에서 2백50만동을 달성할 때도 있다.

[베트남뉴스_목니엔(Mộc Nhiê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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