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동-달러 입출금거래 완화 추진

227-6-1

베트남 중앙은행이 외국은행지부와 신용기관에서 외국인을 위한 정기예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방안의 핵심은 외국인에게 정기예금을 베트남 동(VND)으로 할 수 있게 하고, 만기 시에 신용 기관에서 외국돈으로 인출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다.

특히 이 방안은 모든 합법적인 외국인 비거주자에게도 열려 있으며, 현재 베트남에 있는 모든 외국인은 베트남 동(VND)으로 정기 예금을 가입한 후 만료 시에 외국돈으로 받을 수 있다. 위의 방안은 핫머니에는 제한을 두지만, 모든 합법적인 비거주 외국인에게는 허용한다.

한때 베트남에서 USD 이자율이 연 5- 6.4% 일 때, 외국과 이율차이를 이용한 핫머니가 정기 예금 형식으로 활개친 적이 있었다. 이는 베트남 금융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핫머니였기 때문에 규제를 받았다.

하지만 2년 동안 베트남은 달러(USD) 이자율이 연 0%인 제한금리 속에 있었고 위에서 언급된 이자율 차이 때문에 오히려 해외로 자금 유출 흐름이 생겼다.

이 새로운 방안이 매력적인 것은 외국인들에게 베트남 동(VND)과 외환 두 가지 다 정기 예금의 기회를 준 것이다. 이 정기 예금은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동안 외국인들에게 안정적인 이자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방안이 실현되면 합법적인 비거주 외국인과 현재 베트남에 살고 있는 외국인 개인 두 부류 모두에게 정기 예금으로 혜택을 볼 수 있다.

중앙은행은 인터뷰에서 “베트남에서 소득 자본이 있는 많은 외국인들은 베트남동으로 정기 예금을 하고, 만기 이후 신용기관을 통해 외환으로 송금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이 방안은 합법적인 근로자와 투자자뿐만 아니라, 12개월 내의 임시 비자로 베트남에서 살고 있는 많은 비거주 외국인에게도 허용된다는 것이 큰 관심을 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은행은 “비거주 외국인도 정기 예금 계좌를 열수 있고 높은 이자율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베트남 신용기관들은 일반 정기 예금보다는 기간 등에서 매력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높은 이율의 메리트로 수요를 자극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민득(Minh Duc)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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