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의 한국 관광비자 발급 간소화 시행

수교 25주년 맞아 양국 교류 확대 추진사업으로

227-18-2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지난 7월 6일 베트남 최대 국영여행사인 비엣트래블(Vietravel)과 한국방문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비자 발급 간소화에 대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한국대사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한국 방문 단체관광객의 비자 발급을 전담하는 지정 여행사를 5곳에서 15곳으로 늘렸다. 이들 여행사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비자 발급에 걸리는 기간이 현행 8일에서 5일로 단축되고 일부 특별 대상의 경우 재정증명서 제출을 면제 받게된다.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현재 활발한 한-베 관계 대비 베트남인의 한국 방문자 수가 적은 것은 첫째로 비자 절차가 까다로운 점에 있다고 말했다. 또 비자발급 간소화의 첫 출발이 향후 베트남의 한국 무비자로 귀결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박승우 총괄영사에 의하면 연간 8,000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거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의 우수고객, 의사ㆍ변호사ㆍ회계사ㆍ문화체육 예술인 등 전문직 종사자, 언론기관 종사자 등이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또 복수비자의 경우 베트남 공무원, 국영기업 직원, 기업체 대표, 1년 이상 근무한 상장회사 관리직원, 전문직 종사자, 최근 1년간 한국에 의료관광차 방문해 200만 원을 초과해 쓴 사람 등이 복수비자를 받을 수 있다. 복수비자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한 번 방문 때 30일간 머물 수 있다.

금번 사증발급 간소화는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베트남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방문 및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는 양국 국민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발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한인회지=이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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