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제단, 베트남 한국학학술회의 개최

베트남 중고교 한국어시범교육으로 한국학 활성화 기대

231-18-2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 Korea Foundation)은 베트남 한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한국학학술회의를 8월11-12일에 하노이대학에서 개최했다.

금년으로 5회를 맞이하는 KF Friends Networking 한국학학술회의는 ‘베트남에서 한국어문화 교육 및 한국학 연구’ 주제로 개최되어, 베트남 대학에서 한국학 및 한국어를 가르치고 연구하는 한국학 교수 및 연구자 70여명과 한국, 미국의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한국어문화교육 및 한국학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토론하고, 최신의 교수법을 공유했다.

아울러, 베트남한국학회장 마이 응옥 추 회장은 각 대학 한국어학과장들과 함께 대학별 한국학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국학전략회의를 주관했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의 국제한국어교육학회(IAKLE)와 미국의 한국어교육자학회(AATK) 대표들이 참가하여 베트남 학자들과의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이혁 대사는 학술회의 참가자를 위한 환영 만찬을 8월11일에 개최했다. 이혁 대사는 정규 한국학과를 개설한 베트남 대학이 21개임을 소개하고 베트남의 한국학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교수진과 교재 부족이라는 열악한 상황에서 한국학 발전을 이끌어온 한국학 교수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2016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한 중고등학교 한국어시범교육으로 대학의 한국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베트남 대학의 한국에 대한 교육과 연구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우호친선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학 교수, 연구원 등 한국전문가 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분발을 당부했다.

금번 학술회의를 기획, 지원한 박경철 KF 하노이사무소장은 2006년 9개였던 한국학과가 2017년 현재 21개로 증설되었음을 소개하고, 한국학이 양적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질적 발전을 위해 대학과 교수, 지원기관들이 공동 노력해야함을 강조했다.

[하노이한인회지=이산편집장]

Social commnet

Y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