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의 최대 무역흑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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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나타났다. 응웬 빅 럼 기획투자부 산하 통계국 국장은 “9개월 동안 대 한국과 무역거래가 233억 달러의 무역 적자로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해서 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무역흑자국으로 계속 남아있다. 한국과의 무역적자는 3개월 전에 비해 거의 74억 달러 증가한 수치“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지난 29일 사회경제통계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 따르면 9월간 베트남의 총 수출은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6% 증가한 190억 달러에 달했으며 9개월 간의 수출은 1,540억 달러로 19.8% 증가했다.

9월간 수입은 186억 달러에 달했으며 9개월간의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한 1,545억 달러를 기록했다.

9개월 동안 초과수입액은 4억 4200만 달러로 나타났는데 그중 국내 부문은 180.8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외국인 투자(FDI) 부문은 176억 4천만 달러로 초과 수출했다.

한편 베트남의 두 번째 큰 초과 수입 시장은 중국으로 19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 아세안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은 46억 달러다.

무역 통계국의 이 같은 통계 수치는 한국과의 교역에서 무역 적자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과의 무역 적자 대부분은 삼성의 핵심 부품 수입 물량으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아이템 Galaxy Note8을 완성하기 위한 기계 및 장비들로 추정된다. 베트남의 한국으로의 수출은 연초 이후 변동이 없었다.

응웬 국장은 “이 무역 갭이 한국과의 무역 적자를 유발하고 있다. 정상적인 베트남의 수출에서 삼성의 수출 기여도는 20% 이상이나 되며, 수입에서는 20%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4 분기에는 제작 산업이 12.7% 증가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삼성(전체의 45%)에서 발생했다. 이 신제품의 출시로 수입 매출액이 높아져 제작 산업의 정상적인 성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응오찌렁 전문가가 2015년 베트남-한국 무역협정(VKFTA)이 발효된 시 베트남이 한국으로부터 초과 수입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문제는 VKFTA 협정을 이용하지 못하는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 없는 기술에 있다. 반대로 한국 기업들은 이 부분을 상당히 잘 해결해 나갔다고 분석했다.

FTA는 두 무역 국가 간의 무역 기회를 더욱 창출할 것이지만,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인해 대 한국 수출은 본질적으로 농산물 및 수산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FTA가 발효되어도 오히려 무역 적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로 이어진다.

또한 응웬 통계 국장은 “9개월 간 GDP가 전년 대비 6.41%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1분기에는 5.15%, 2분기에는 6.28%, 3분기에는 7.46% 증가했다. 이것은 올해 경제가 6.7% 성장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GDP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농업, 임업 및 어업 부문은 2.78%며 서비스 분야는 7.25% 및 가공 분야는 7.9% 성장했다. 그런데 광산업은 8.1% 하락하여 제작 산업의 정상적인 증가를 1.8%로 줄였다.

한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 달에 비해 9월간 0.59% 증가했다. 평균 9개월 간 소비자 물가 지수는 2016년 동 기간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전년 12월 에 비해 1.83% 상승한 수치다.

[베트남뉴스_안민(Anh Mi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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