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의 전통 사찰, 통떠이호이(Thông Tây H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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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통떠이호이(Thông Tây Hội) 절은 사이공–쟈딘(Sài Gòn-Gia Định) 지역에 축조됐으며 지금도 이곳은 민족의 문화, 신앙을 계승함과 동시에 독특한 전통건축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호치민시(Tp. Hồ Chí Minh) 고밥(Gò Vấp)군 11동에 위치한 통떠이호이 절은 사이공 뿐 아니라 남쪽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유명하다.

응웬반띠(Nguyễn Văn Tý) 통떠이호이 절 유적지 관리소장에 따르면 본 절은 응에안(Nghệ An)이 고향인 사람들이 이주하여 1679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대나무와 나뭇잎으로만 간단하게 지어졌으며 1883년이 되서야 통떠이호이 절은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수 차례의 역사적 아픔을 겪고 수차례 보수, 수리를 통해서 1998년 정식으로 국립역사문화, 예술건축 유적지로 공인되었다.

통떠이호이 절은 천재지변, 재앙, 맹수로 부터 주민을 지키는 탄호앙(Thành Hoàng)을 모시는 곳으로 구체적으로는 동찐브엉(Đông Chinh Vương)과 즉탄브엉(Dực Thánh Vương) 신과 리타이또(Lý Thái Tổ, 974 – 1028)왕의 왕자 2분을 모신다.

두 분의 신의 은혜로 이 지역주민의 삶은 안정적이고 농사도 수월하며 자식복이 많다. 절 유지는 매년 진행되며 남부지역 주민의 선한 본성을 보여주듯 지역의 물품으로 간단히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응웬반띠 관리소장에 따르면 통떠이호이 절은 19세기 남부쪽 절의 전통적인 건축방식으로 지어졌다. 현재까지도 절은 예전과 똑같은 구조, 자재를 유지하고 있다. 절은 보까(Võ ca), 짠디엔(Chánh điện)과 호이서(Hội sở) 3개의 주요구역으로 나뉜다.

보까는 쩌우(chầu)를 만드는 구역으로 지붕과 기둥만 있고 벽은 없다. 호이서는 사무실과 비슷하여 손님을 맞고 제사를 준비하는 구역이다. 통떠이호이 절의 특징이자 강조해야 할 곳은 신을 모시는 짠디엔이다.

넵냐(nếp nhà)는 2곳을 연결하여 “trùng thiềm điệp ốc” 방식으로 만든 건축물이다. 지붕에는 여의주를 가운데 둔 청자유로 만든 쌍용이 있으며 짠디엔의 조각, 장식 부분들도 더우께오(đầu kèo)와 드엉싸(đường xà)에 용머리, 매화나무 가지를 새겨놓고 바오람(bao lam)엔 4가지 신비한 생물(용, 기린, 거북, 봉황)을 새겨넣어 남부의 건축특징을 띄고 있다.

특히 짠디엔의 제사물품은 이전 손텝방꼬(son thếp vàng cổ) 페인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통떠이호이 절에는 옹호(Ông Hổ) 비석, 턴농(Thần Nông) 제단, 바쭈아쓰(Bà Chúa Xứ) 성전도 있다.

끼이엔(Kỳ Yên) 제는 통떠이호이 절에서 중요한 제사중 하나로 매년 8월 보름 (음력 8월15일)에 열린다. 제에는 주변 성과 지역의 인사들이 통떠이호이 절에 모여 제사를 지낸다. 독특한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있는 문화생활을 치르는 날로 통떠이호이 절은 주민들의 마음속에 문화의 한 개체로 자리잡았다.

통떠이호이 절은 5,188m2부지에 동쪽을 향해 자리잡고 있으며 절의 대문은 땀꽌(tam quan) 형식으로 지어졌다. 절 마당은 넓으며 높이가 10m 넘는 나무도 몇 그루 있다.

절의 건축물은 평행 축을 이룬다. 긴 축에는 보까, 짠디엔이 있으며 짧은 축엔 호이서가 있다. 이는 18~19세기 남부 종교건축물의 보편적인 건축방식이다. 절의 모든 지붕은 기와를 사용하였고 기둥은 나무이며 바닥은 중국식 타일로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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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통신사_응웬부탄닷(Nguyễn Vũ Thành Đạt)기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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