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책거리,”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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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책방거리는 도시 도서 문화 발전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이다. 특히 책방거리 초창기부터의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르 호앙(현재 HCM City Book Company의 이사)과 그의 동료들은 지난 2년간 책방 짓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책방거리는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책방거리는 하나의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응웬 반 빈 거리(Nguyen Van Binh street)는 책방 짓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의해 저마다 다른 매력을 풍기며 활기를 띄고 있다.

책방 짓기 캠페인은 단순히 책을 파는 것이 아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창의력 넘치는 행사를 만들고 주최한다. 독특하고 매력적이며 건강한 행사의 주최자인 것이다. 이때문에 이곳은 모든 시민, 가족, 학교, 기관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실제로, 이곳의 책방은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아티스트, 작가들을 불러들이고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예술가와 베트남 교포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호평 일색이다. 한마디로 책과 대중의 만남의 장인 것이다.

“우리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카페, 휴식 공간, 아름다운 전망 같은 다양한 요소들과 시설들을 책과 함께 담아내었습니다. 서점이란 모든 대중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여야 하니까요.”

-르 호앙(Le Hoang, HCM City Book Company이사)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많은 젊은세대들이 응웬 반 빈(Nguyen Van Binh) 책방 거리를 약속장소로 정한다. 이곳에서 책 구매와 독서 외에도 사진도 찍고 커피를 마시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난 2년간 응웬 반 빈 책방 거리는(Nguyen Van Binh Book Street)은 책 교환 프로그램, 주간 전시회 등을 통해 젊은이들의 명소로 떠올랐다.

사회 과학 및 인문 사회 대학생인 하 지앙(Ha Giang)씨는 이곳에 올때마다 출간된 신간을 구경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 자선 경매 기부 행사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 지앙씨는 “여기서 책을 읽고 있으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독서를 할 때,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저와 똑같이 책을 읽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이것은 제 독서열에 많은 자극을 줍니다” 라고 말했다.

응웬 반 빈 책방 거리(Nguyen Van Binh Street)는 길이 144m에 불과한 호치민 시내의 보통 거리들 중 하나일 뿐이지만, 그녀는 이 거리가 커피 한 잔과 독서를 하며 호치민을 색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고 말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회, 콘서트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끊임없이 열리며 왁자지껄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그 한 켠에는 어김없이 독서를 위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있어 상반된 분위기가 아름답게 조화된것을 볼 수 있다.

픙 타오(Phuong Thao(22))씨는 주말에 어머니와 함께 종종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저희는 요리나 식품 영양에 관한 책을 주로 읽는데 이곳은 아주 작은 규모의 출판사 책까지 있어서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다양하게 읽어보고 고를 수 있어요.”

껀터시(Can Tho City, 베트남 남서부 메콩 강에 면한 도시)도 책방거리 짓는다 껀터 정보 통신부의 호앙 쭝(Hoang Trung)이사는 책방 거리 사업과 관련하여 두번의 연속된 회의를 거쳐 껀터 시티(Can Tho City)는 서점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부서에 껀터 책방 거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독서 문화 정착과 열린 문화 공간 건설을 목표로 정부는 껀터 책방 거리 프로젝트에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2018년 봄을 맞이하여 붕따우(Vung Tau)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코스를 선보인다 : 붕따우시티 도서 박람회가 바이 쯔억(Bai Truoc)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광쭝(Quang Trung)거리에서 봄 꽃 축제와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붕따우시티 도서 박람회는 17개의 출판사와 다양한 상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역 교류, 도서 소개 무대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도서 문화 사업, 미얀마 벤치마킹 한다
작년 미얀마 정치ㆍ경제 활동의 중심지인 양곤 지역에서도 도시 도서 문화 산업을 유치 하려는 바람이 일고 있다.

호치민시(베트남)의 책방거리와 파주 출판 문화산업단지(한국)의 사례는 우리를 고무시켰습니다.

-U Myo Aung, 미얀마 출판사 협회 부회장

파주시는 실제로 수백 개의 출판사와 서점 및 카페가 있는 대규모 복합 단지이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도서 축제와, 다양한 종류의 국제 아동 도서는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많은 아시아 도서 수상작과 작가들을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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Đường sách Nguyễn Văn Bình (TP.HCM) - Ảnh:DUYÊN PHAN

Đường sách Nguyễn Văn Bình (TP.HCM) – Ảnh:DUYÊN P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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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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