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동통신사, 로밍 수수료 폐지

베트남의 이동통신사들이 다른 나라에서 부과하는 로밍 수수료를 폐지하면서 고객들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통신 업체인 비엣텔(Viettel)은 지난 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로밍 요금을 폐지했다.

지난 9월, 비엣텔은 일본, 한국, 호주에서 로밍 수수료를 99%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요금은 메가바이트 당 수수료 263,600 VND에서 5200 VND으로 떨어졌다.

비나폰 (VinaPhone)은 로밍 요금을 99.7% 인하하고 베트남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를 포함한 다른 8개국 사이에서는 상호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 덕분에 가입자들은 이제 메가바이트 당 102,400 VND 대신 400 VND만 지불하면 된다.

올 초, 모비폰 (MobiFone)은 국제 전화 요금, 로밍 요금, 메시지 요금을 99.9% 삭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캐나다를 포함한 19개국과 베트남의 국제 통화료는 분당 10,000 VND으로 내려갔으며 다른 국가와의 통화 요금은 분당 30,000 VND으로 내려갔다.

모비폰의 로밍 요금은 미국을 포함한 19개국에서 메가바이트 당 510,976 VND에서 409 VND으로 떨어졌다.

모비폰 대변인은 “이와 같은 급격한 삭감이 소셜 미디어와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며 “이러한 움직임이 수익성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고객이 해외에 있는 동안 그들을 외국 회사나 Wifi 서비스에 빼앗기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에 수용해야 하는 사항”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 통신부에 따르면 비엣텔, 비나폰, 모비폰은 베트남 휴대 전화 가입자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베한타임즈=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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