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콤뱅크, 사모펀드 통해 3.7억불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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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콤뱅크가 Warburg Pincus 산하 2개의 회사에서 3.7억 USD를 동사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투자안은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Warburg Pincus는 상위권 글로벌 사모펀드이다. 본 투자건은 테콤뱅크가 자본금 증액을 통한 사업 확장 및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확고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본 건은 사모펀드로서는 베트남에서 행해진 가장 큰 규모의 투자이며, Warvurg Pincus의 베트남 총 투자액은 10억 USD에 달한다.

테콤뱅크는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 기준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 기준으로 민영은행 중 상위권에 속한다. 무디스는 동사 신용등급을 민영은행 중 최고수준인 B2/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S&P도 국가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응우엔레꾸옥안 테콤뱅크 회장은 “베트남 금융시장은 현재 매우 중요한 변곡점에 와있으며, Warburg Pincus가 우리의 파트너가 된 것을 환영한다. 새로운 고성장 기회를 찾아 향후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협업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7년 베트남의 은행이용률은 아직도 30% 수준으로 인근 국가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인도네시아(56%), 태국(71%), 말레이시아(77%)와 비교시 베트남이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소비자 대출은 2013년 에서 2016년 까지 3배 이상 성장하였으며, 모기지론, 오토론 및 신용카드 부문에서 많은 상품이 출현할 예정이다.

Warburg Pincus의 동남아 본부장인 Jeffrey Perlman은 “테콤뱅크에 대한 투자는 우리가 베트남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금융시장은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테콤뱅크는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금융부문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우리는 베트남 및 동남아에서 리딩뱅크로서 더욱더 확고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arburg Pincus의 대표 Saurabh Agarwal은 베트남의 은행이용율이 현저히 낮은 수준이므로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말한다.

Warburg Pincus는 2013년 동남아에 투자를 시작한 이후 총 7개 회사에 투자하였는데 빈콤리테일, Lodgis hospitality, BW Industrial Development, Go-Jec, NWP Retail 및 Trax 등이 해당된다.

[베한타임즈=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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