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프랑스 공식방문 ‘베트남-프랑스 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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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서기장은 프랑스 공식 방문 일정 중 현지 시각 27일 오전 파리에 위치한 프랑스산업연맹(MEDEF) 대표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팜빈민(Phạm Bình Minh) 외교부 장관 겸 부총리, 쩐뚜언안(Trần Tuấn Anh) 상공업부 장관, 베트남과 프랑스의 대기업 대표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피에르 갸타즈(Pierre Gattaz) 프랑스산업연맹 회장은 응웬푸쫑 서기장과 베트남 고위 관료들의 첫 방문을 환대했으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응웬푸쫑 서기장의 이번 프랑스 공식 방문은 양국 수교 45주년, 베트남-프랑스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수립 5주년을 기념한 행사다.

베트남-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어 효력이 발생하면 베트남과 프랑스의 무역, 경제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

피에르 갸타즈 프랑스산업연맹(MEDEF) 회장은 많은 프랑스 대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회장은 서기장과 대표단이 방문 중 본국에서처럼 편안히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피에르 갸타즈 회장은 베트남이 높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률과 정부의 열린 국제 정책, 규제 개혁, 투자 환경 개선 등과 같은 노력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투자지로 손꼽히며 아시아의 호랑이로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현재, 200여개 이상의 프랑스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며, 베트남의 빠르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률이 많은 프랑스 기업들에게 투자, 사업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발표식에서 응웬푸쫑 서기장은 지난 45년간 프랑스는 늘 서방 국가들 중 베트남과의 관계 발전에 앞장섰던 국가였다며 정치적인 관계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좋은 협력 관계를 쌓아왔으며 5년 전부터는 전락적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했다.

또한 많은 프랑스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은 여전히 제한적인 부분이 많고 2017년 쌍방 무역 총액은 베트남 수출입 총액의 1%에 불과하며 프랑스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는 타국가들에 비해 소극적이기 때문에 양국 간의 협력 발전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기장은 이번 프랑스 방문은 양국 간의 투자, 무역, 경제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도이머이(đổi mới)개혁을 통해 베트남이 1억 명에 가까운 인구, 황금 인구 비율, 7%대의 경제성장률과 함께 지난 해 무역규모 4,25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현재, 행정 개혁, 투자경영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베트남의 경쟁력 등급은 5계단, 사업 환경은 14계단 상승했다.

또한 거시경제 안정화, 국내총생산(GDP) 6.81%, 안정적인 외화 보유 금액 유지, 해외 투자 유치 등 많은 성장 기록을 세웠다.

서기장에 따르면 베트남은 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통해 다방면으로 다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으며 개방된 경제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과 프랑스 기업은 협력에 대한 매우 큰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베트남은 도이머이 개혁과 함께 공업화, 현대화, 경제기반 구조조정을 통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들에게 첨단기술, 친환경에너지, 농업 생물학, 유기화학, 디지털경제, 온라인 정부, 의료, 문화, 교육 분야의 성장을 지원 및 권장하고 있다.

서기장은 베트남은 프랑스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프랑스 기업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서기장은 베트남이 베트남의 투자 유치, 발전 정책들과 적합한 프랑스 기업, 투자자들의 투자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프랑스 대기업 연맹 대표는 베트남 정부 측의 보다 나은 투자,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투자,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각 프랑스 투자자들은 베트남의 경제 기반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장기적인 사업 기회가 계속해서 열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 측 대표는 프랑스 기업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 기업들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한편 이날 프랑스산업연맹 사무소에서는 양국 기업들 간에 5건의 양해각서 체결식도 열렸다.

그 중에는 비엣젯(Vietjet)항공사와 사프란(Safran-CFM) 기업 간의 65억 달러 가치의 항공기 보수, 기술관련 서비스 제공에 관련된 전면적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비엣젯항공과 GE 캐피탈 항공서비스 프랑스(Gecas France)는 A321 항공기 모델 6대 임대매매에 관한 총 8억 달러에 이르는 가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FPT 그룹과 에어버스(Airbus)간의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skywise)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성장 및 자문 능력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FPT 그룹과 지오포스트(Geopost) 그룹 간의 IT 네트워크 망의 현대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도 이루어졌다.

T&T 그룹과 부이그(Boyugues) 텔레콤 간의 통신망 개선협력 계약 또한 2억 5,000유로(3억 1,0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부이그 텔레콤은 프랑스의 최대 통신인프라시스템 기업으로 T&T 그룹과 협력하여 신규 프로젝트 설립, 진행, 수정, 지원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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