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딸기 학습 체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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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동(Lâm Đồng)성 달랏(Đà Lạt) 산간 지방에는 딸기를 재배하고 직접 수확하는 체험행사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많은 과수농가들이 이 새로운 관광산업에 투자하여, 달랏의 관광산업의 다양성에 기여하였다.

프엉 8, 탄머우(Thánh Mẫu)지역은 달랏의 대규모 딸기 재배 지역 중 하나인데, 그 지역에 많은 딸기 농가들이 “청정” 딸기 체험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들로는 져우녓 딸기 농장(vườn dâu Nhật), 레프엉(Lê Phương)가 딸기 농장, 브엉딩피(Vương Đình Phi)씨의 딸기 농장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피(Phi)가족의 딸기농장은 딸기 수확 체험을 처음 시도한 농장 중 하나이다. 주인은 딸기농장 문을 개방하면서 개방하는 시간, 매표, 관광객 주의사항 그리고 화장실 이용 등을 게시판에 알렸다. 이 딸기농가의 면적은 3000m2이며, 신기술 공법으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기존 밭이랑에 딸기를 심는 것이 아니라 하이베드재배시설(고설재배시설)을 도입하여 지상에서 1m 높은 단 위에 딸기를 심는다. 주인은 자동 스프링쿨러도 설치하였다. 또한 각종 화학물질들을 “거부”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딸기를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딴 딸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8월 첫째 주 후반 점심시간이 다 되어갈 즈음, 냐쨩(NhaTang)에서 온 한 단체관광객 무리가 딸기밭을 찾아왔다. 관광객들은 딸기 재배기술과 딸기를 다루는 법, 예를 들어 딸기는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빠르게 꺾어서 따야 딸기에 손자국 나지 않는 것 등 세부적인 학습 내용을 흥미롭게 들었다. 관광객 중 응옥빅(Ngọc Bích)씨는 처음 단 위에 심어진 딸기를 보고 매우 놀랐다. 딸기를 직접 따서 그 자리에서 먹었으며, 친구들에게 “자랑” 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냐쨩에서 온 손님들이 돌아갈 때쯤, 호찌민시에서 단체 관광객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피씨가 오전에만 맞이한 다섯 번째 단체 손님들이었다. 브엉딩피에 따르면 성수기에는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수확할 딸기가 남아있지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그럼에도 손님들이 찾아와 딸기밭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있어 주인들은 어쩔 수없이 이들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한다. 피씨는 “우리는 해충으로부터 딸기밭을 보호하도록 기술 적용을 할 때가 있다. 만약 그 때 관광객들이 온다면 단지 밭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도록 허용하지만 안전을 위해서 딸기를 팔지는 않는다.” 고 덧붙였다.

딸기밭 체험 프로그램은 달랏에 있는 다른 관광지에도 새로운 추세로 확대되고 있다. 탄터(Than Thở)호수 관광단지에 있는 바이오후레쉬(BioFresh)회사의 생태딸기밭도 이러한 추세를 따라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과수농가는 유럽의 기준에 따라 재배하고 있다. 프랑스산 모종, 네덜란드의 비료를 사용하고 미니(mini) 비닐하우스처럼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에서 딸기가 재배된다. 마찬가지로 퉁링띵예우(Thung lũng Tình yêu)관광단지 또한 딸기체험농가를 관리 투자하는 기업이다.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의 접근성을 위해 이 관광단지는 항구단지에서 출발해 과수원까지 연결하는 기차 노선 시스템에도 투자하였다. 이 노선은 관광단지 전역을 연결하는 철로로, 소나무 숲과 새로운 계곡의 호수를 따라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 깊은 인상을 한다.

럼동성 문화체육관광청에 따르면, 딸기 체험 관광은 달랏-럼동의 농업관광에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새로운 수익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럼동 문화체육관광청 응웬티빅응옥(Nguyễn Thị Bích Ngọc) 차관은 “이 사업모델은 실제로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거나 상품을 소개하는 관광단지나 농가의 관광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위의 한계점을 극복하도록 지원할 것이고 계속해서 일대 지역에 농업관광 상품을 넓혀갈 것이다. 락즈엉(Lạc Dương), 던즈엉(Đơn Dương)에 화훼농가와 각종 뿌리채소들에도 이러한 수익모델을 확장시킬 것이다.

[베트남통신사_응웬융(Nguyễn Dũ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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