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산관리 공사, 전년대비 금년 부실채권 매입 급감

81-6-2

베트남 금융권 부실 채권 문제와 관련하여 1년 전 중앙은행이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를 설립하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1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자산관리공사가 기대할 만한 결과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자산 관리공사가 설립된 지난해 연말 기준 3.61%에서 금년 6월 되려 4.17%로 증가되었다. 이러한 부실채권 비율의 상승 현상에 대하여 베트남 중앙은행 응웬티홍(Nguyễn Thị Hồng) 부총재는 기업들의 생산 활동 어려움이 금년 들어도 지속되며 지난 1년간 상환이 도래한 대출을 상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적극적으로 금융권 부실채권 매입을 진행하던 자산관리공사는 금년 들어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양상으로 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35개 은행으로부터 총 58조 9370억 동(VND)의 부실 채권을 48조9760억 동의 가격으로 매입하였는데 이중 금년에 매입한 규모는 19조6300억 동(매입 가격 16조2370억 동)만이 진행되었다.

자산관리공사의 응웬구억흥(Nguyễn Quốc Hùng) 사장은 금년 상반기 부실 채권 매입이 더딘 것은 사실이나 연말까지는 70조 동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응웬구억흥 사장은 자산관리공사는 자체 수익을 목적으로 부실 채권을 매입하지 않으며 금융권의 부실채권을 스케줄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중앙은행의 응웬티홍 부총재는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 처리가 느리다고 중앙은행의 부실채권 처리가 느린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자산관리공사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마법의 지팡이는 아니고 베트남 정부의 여러 부실 채권 처리 방법 중의 하나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자산 관리 공사와 금융권 부실 채권에 관하여 많은 전문가들은 자산관리공사에게 추가적인 권한을 부여하여 부실채권 매입과 매각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주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히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또후엔(Đỗ Huyề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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