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지역 한국기업 CSR활동’ 에 관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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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 PACCOM과 호치민한국NGO협의회가 공동주최하여 ‘베트남 남부지역 한국기업 CSR활동’ 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PACCOM은 베트남 수상 직속기관인 COMINGO 소속기관으로 외국비정부기구들과의 협력과 중재 역할을 하며, 중앙과 63개 성 각 부서와 외국NGO들의 원조와 관련된 사업을 관장하는 기관이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PACCOM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 일반 기업에서 CSR활동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이 기관의 후원과 협력을 받도록 하는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 등록된 INGO의 수는 2003년 540개에서 2013년 현재 961개에 이르고 그중 500여개의 단체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NGO로 현재 PACCOM에 공식 등록된 단체 수는 26개다. 지역적으로는 베트남 북부, 중부, 남부 전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분야도 교육, 의료,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PACCOM에서는 “기업들이 CSR활동을 전개하는 데 애로 사항으로 지방의 발전을 위한 우선적이고 시급한 요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점, 중개기관이 부족한 점, CSR에 대한 정책을 입안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인력이 부족한 점” 을 들었다.

향후 PACCOM의 역할과 기능의 장점들을 활용하여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하였다. 기업의 CSR활동에 대한 홍보, 지방의 긴급한 요구에 대한 업데이트된 정보제공, 협력 파트너(베트남 중앙 및 지방정부, 외국NGO, 현지NGO 등)선정에 대한 정보제공, 행정절차에 대한 지원 및 각 지원금과 후원금에 대한 면세, 기업의 CSR활동에 대한 세금우대 등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 기업의 CSR 활동에 대한 확인서 발급 등을 들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후원금에 대한 면세 가능 여부에 집중되었다. PACCOM의 답변에서는 기업의 후원금, 후원물품에 대한 면세정책은 베트남 정부에서 현재 시행중이며, 허가받은 사업내용이라면 국내에서는 부가세 면세, 수입에 대해서는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현재 PACCOM에 요청할 경우 후원사업 내용을 확인한 후 확인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이 서류를 세무 신고 시 제출하면 후원금으로 인정되어 세금 감면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후원금에 대한 면세정책은 앞으로 마련 중이며 적극적으로 정책 수립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판안선(Phan Anh Son) 파콤 대표는 현재 파콤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은 몇 가지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한국기업들과의 CSR 포럼을 개최하고, 베트남에서 후원이 필요한 40개 성과 필요한 사업영역을 정리하여 CSR 관련 책자를 제작 중이라고 했다.

(임선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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