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이 베트남과 한국 합작 로맨스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호치민에 본사를 둔 이본크 픽처스와 한국의 씨온픽처스는 공동으로 영화 '천국(Thiên Đường)' 제작에 합의했다. 한국의 박희준 감독과 베트남의 응웬호앙한년(Nguyễn Hoàng Hạnh Nhân)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게되며 첫 촬영은 오는 10월 호치민과 달랏에서 진행된다. 박희준 감독은 1999년 영화'용가리' 각본가로 영화계에 입문했으며,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와 '천사몽' 등을 만든 중견 감독이다.
한재석의 상대역을 맡게 될 여자주인공은 베트남 인기스타 리냐끼(Lý Nhã Kỳ) 이며,킴뚜엔(Kim Tuyến), 득선팜 (Đức Sơn Phạm) 등이 조연으로 나선다.
영화 '천국'은 내년초 베트남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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