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우리은행이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하이퐁점 개점 행사를 가진데 이어 20일에는 타이응웬점 개소식도 가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 부터 추가 영업점 설립 인가를 받아 영업점을 기존의 3개에서 9개로 늘리게 됐다.
우리은행의 현지법인 베트남 우리은행은 베트남 북부의 타이응웬과 하이퐁외에 하남에 새 지점을 열고, 남부의 호치민ㆍ연짝ㆍ빈증 등 세 곳에도 영업점 설립 인가를 획득해 올해 순차적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 지점을 열며 처음 베트남에 진출했고, 2016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한 뒤 현지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와 핵심 리테일 상품 출시로 현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산 하노이한인회지 편집장]
Tag
#베트남우리은행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