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대표팀과 군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베트남탁구연맹이 공동주최한 내셔널탁구챔피언십을 양분했다.
지난 달 28일부터 5일간 닥락(Đắk Lắk)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호치민 대표팀은 레딩주이(Lê Đình Duy)와 마이호앙미짱(Mai Hoàng Mỹ Trang)이 1일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여자복식에 나선 마이오앙미짱-응웬박탕투(Nguyễn Bạch Thanh Thư)조가 정상에 섰다.
군팀의 강세도 돋보였다. 군팀의 베테랑 딩꽝린(Đinh Quang Linh)은 지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응웬득투안(Nguyễn Đức Tuân)을 물리치고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군팀의 부티하(Vũ Thị Hà)는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군팀은 앞서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주요 3개 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대회는 총 10개팀에서 1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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