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관광지 머옥 시냇가
생태 관광지 머옥 시냇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8.12.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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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허이(Đồng Hới)시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 꽝빈성(Quảng Bình) 위치한 생태 관광지 머옥(Moọc) 시냇가는 마치 백사장의 옥구슬 같은 곳이다.

 

이곳은 관광 행정구역에 위치하고 있고, 면적은  30헥타르로 1081종의 동물과 2560종의 식물들이 생태환경을 이루고 있다. 2008년부터 환경, 자연보호, 그리고 문화유산 가치를 접목해 교육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꽝빈성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관광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1km정도의 머옥 시냇가 숲길 관광을 시작하였는데, 관광을 시작하는  앞에 있는 다리를 지나자마자 찌는듯한  더위 속에서도 공기의 차이를 느꼈다.  속으로  깊이 갈수록 고목들의 그늘 아래 얽혀있는 많은 덩굴들 사이로 비추어지는 햇살과 새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원시림의 멋에  빠졌다. 또한 나무 다리 위를 지날 때에는 바위  사이로 고요하게 흐르는 투명한 시냇물과 급류를 타고 하얗게 퍼지는 거품들이 바윗돌을 뒤덮으며 빛났다. 머옥 시냇가의 자연 광경은 마치 매혹적인  한편과 함께 그려낸  폭의 수묵화 같았다.


넓이 90평망미터의 푸른 옥빛 호수에 잠시 발을 멈추었을  관광안내원 응웬티쟝(Nguyễn Thị Giang) 씨는 누구든지 머옥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궁금해한다고 하면서 그곳 지역 언어로 머옥은 목과 같은 의미로, ‘솟아나다’, ‘나오다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시냇물의 시작점은 산으로서 땅속에서부터 계속해서 물이 솟구쳐 오르는데, 영국 황실 탐험 전문가들 또한 아직까지  특이한 현상을 설명해 내지 못했다. 숲이 밀집해 있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이곳을 걷다가 지칠  즈음에 환경생태 관광지 머옥 시냇가의 가장  해수욕장에서 직접 손으로 노를 젓는 카약(Kayak) 등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있다.

 

이곳에서는 주위의 새소리,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 무늬와 함께 모든 걱정과 불안, 무질서한 삶의 긴장을 풀어주고 느긋하게 가벼운 음식을 즐길  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광경, 맑은 공기 등에 힘입어, 꽝빈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머옥 시냇가는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찾아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레저활동을 즐기는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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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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