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연휴간 교통사고 사상자 172명
신정연휴간 교통사고 사상자 172명
  • 베한타임즈
  • 승인 2019.01.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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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은 올해 신정연휴 동안 147건의 교통사고로 111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당해 총  17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28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작년보다 무려 22%나 증가했다.

 

빈투언성(Bình Thuận)에 위치한 제1 국도에서 트럭과 일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2명이 죽고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안은 대부분의 대형 사고가 방향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과속이 원인이며, 오토바이 사고의 경우, 헬멧 미착용에 따른 사고가 많다고 설명했다.

 

총 147건의 사고 중 145건이 도로 교통사고로 2건의 사고는 철도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공안은 1만5200건의 도로 교통 위반 사례를 단속해 151억7000만VND의 벌금을 부과하였으며 3300여명의 운전면허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4일간의 신정연휴 중 첫날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에서 교통 혼잡 상황이 벌어졌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도 교통 체증이 이어져 하노이시로 돌아오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팝번(Pháp Vân), 자이퐁(Giải Phóng), 탄찌(Thanh Trì Bridge)다리, 민카이(Minh Khai), 떰찐(Tam Trinh), 츠엉즈엉(Chương Dương)다리는 평소보다 큰 혼잡은 없었다.

 

교통안전국립위원회는 “신정연휴 기간 동안 차량에 허용된 승객수 초과 사례에 대해 80건 이상을 보고 받았으며 고속도로에서 노래를 부르는 차량에 대해 더 많은 벌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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