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호치민시 7군과 2군 보건센터 후원
호치민한인회, 호치민시 7군과 2군 보건센터 후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20.03.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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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김종각 회장(오른쪽)이 3월 26일 7군 보건센터를 방문해 후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호치민한인회 제공)

호치민한인회가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호치민시 7군 보건센터와 2군 보건센터를 방문해 각각 방역용 특수고글 1000개, 방역용 의류구입비 3000만동, 손소독제 500개 등 총 4억동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호치민한인회의 이번 후원은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7군과 2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코호트 격리가 잇따르면서 교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보건당국과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각 지역 보건센터장은 한인회측에 현재 봉쇄된 아파트에 대한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호치민한인회는 27일 2군 보건센터 방문 후 현재 일부 가구가 봉쇄된 타오디엔 마스테리 아파트를 찾아 격리된 한인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했다. 

 

[편집국]

 

호치민한인회가 3월 27일 2군 보건센터를 방문해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치민한인회 제공)
호치민한인회 관계자들이 3월 27일 2군 보건센터장(오른쪽)과 당국의 방역조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호치민한인회 제공)
한국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가 호치민한인회와 협력해 2군 격리 한인들을 위해 분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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