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가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호치민시 7군 보건센터와 2군 보건센터를 방문해 각각 방역용 특수고글 1000개, 방역용 의류구입비 3000만동, 손소독제 500개 등 총 4억동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호치민한인회의 이번 후원은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7군과 2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코호트 격리가 잇따르면서 교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보건당국과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각 지역 보건센터장은 한인회측에 현재 봉쇄된 아파트에 대한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호치민한인회는 27일 2군 보건센터 방문 후 현재 일부 가구가 봉쇄된 타오디엔 마스테리 아파트를 찾아 격리된 한인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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