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도시 다낭(Đà Nẵng)은 올해 1분기에 용다리(Dragon Bridge)에서 응웬반쩌이(Nguyễn Văn Trỗi) 다리에 이르는 박둥(Bạch Đằng) 거리에 첫 보행자 도로를 시범 운영한다.
시범 보행자 전용 구간은 한강 서쪽 뱅강변의 박당(Bạch Đằng) 거리에 위치하며, 두이탄 - 짠티리(Trần Thị Lý) 교차로까지 이어지며, 길이는 1.2km이며, 513m 길이의 응웬반쯔이(Nguyễn Văn Trỗi) 다리에 연결된다.
계획에 따르면, 매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박당 거리의 확장 구간은 동쪽의 한 차선을 주차 및 이동식 노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보행자 거리에는 다양한 셀카 포인트, 무료 와이파이 포스트, 벽화, 메인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다낭 관광청에 따르면, 이 보행자 거리는 크게 두 가지 활동 그룹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문화 예술 활동, 커뮤니티 활동,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포함된다.
매일 밤 메인 무대에서 EDM과 DJ 등의 공연이 열리며, 대규모 음악 콘서트와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성수기 및 연중 기타 시기에 이 보행자 도로를 이용하는 것 외에 다낭시는 중추절(추석), 맥주 축제, 음식 축제 및 열기구 축제와 같은 추가 축제를 주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낭시는 초상화, 마술 공연, 풍선 아트, 리듬 체조, 거리 음악, 패션쇼 및 플래시 몹과 같은 거리 예술 형태를 촉진한다.
두 번째 활동 그룹에는 음료와 패스트 푸드를 제공하며 기념품을 판매하기 위해 음식 차량과 이동 상점을 활용하는 것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