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투어리스트 여행사의 국내 관광 사업부 부하이삼(Vũ Hải Sâm) 부국장은 900만~1500만 동(US$366~610)에 이르는 북부 지역 투어가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또한 호찌민시에서 출발하여 바오록(Bảo Lộc), 나짱(Nha Trang), 달랏(Đà Lạt), 판티엣(Phan Thiết), 부온마뚜엇(Buôn Ma Thuột), 맹덴(Măng Đen) 등의 목적지를 둘러보는 도로 여행이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그는 덧붙여 설명했다.
사이공투어리스트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인 여행객의 예약이 급격히 증가하여 전체의 최대 80%를 차지했다.
2월 2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뗏 성수기 동안 이 여행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약 2만8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ST 투어리스트 여행사의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이사장 응웬민므언(Nguyễn Minh Mẫn)에 따르면, 베트남인들은 북부 지역으로 떠나는 7~10일 여행 패키지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뗏 연휴를 앞두고 호찌민시는 하루 수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들은 메콩델타 및 인근 국가로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허찌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약 41만 6천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30만 명 이상의 국내 관광객이 이 도시를 방문하여 1월 한 달간 전년 대비 57% 증가한 13조 동에 가까운 관광 수입을 올렸다.
탄선녓 국제공항은 1월 26일부터 2월 24일까지 하루 860~9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승객은 13만5,000~1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항은 혼잡을 방지하고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과 장비를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