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드론 라이트 동연이 오는 2월 9일 용의 해 전야에 하노이 호따이(서호) 호수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대의 드론이 참여하는 이 공연은 새해를 맞아 따이호(Tây Hồ)구 인민위원회, 베트남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 베트남공공은행(PVcomBank)이 주최한다고 구 당위원회가 밝혔다.
11개의 공연으로 구성된 'Rực Rỡ Thăng Long'(빛나는 탕롱) 공연은 빛과 음악을 통해 하노이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2월 9일 오후 11시 30분에 서호 옆 반까오(Văn Cao) 교차로에서 공식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관객들은 공연을 즐기기 위해 응웬딘티(Nguyễn Đình Thi)와 쯔찌사이(Trích Sài) 거리에 모일 수 있다. 용의 해 첫날인 2월 10일 오전 0시부터 0시 15분까지 인근에서 고공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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