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조류 독감이 인간에게 감염될 잠재적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보건부 예방의학부는 나트랑대학교의 21세 남학생이 H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후, 칸호아성 보건부에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체 전파를 막기 위해 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전국 여러 지역의 가금류 무리에서 여전히 산발적으로 조류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박닌, 닌빈, 칸호아, 바리아붕따우, 롱안, 띠엔장 등 6개 성 및 도시에서 6건의 조류 독감이 발생했다.
보건부는 계절이 바뀌면서 날씨에 예기치 않은 변화가 나타나 바이러스 발생에 유리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A/H5N1 바이러스는 독성이 매우 강한 인플루엔자 변종으로, 감염된 사람들은 종종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고 약 5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A/H5N1 인플루엔자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다섯 가지 주요 조치가 필요하다. 첫째로, 가금류 또는 가금류 제품을 소비할 때 건강하지 않은 것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것을 피하고, 완전히 익은 음식만 먹어야 한다. 식사 전에는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는 습관도 중요하다. 둘째로, 출처가 알 수 없는 가금류 또는 가금류 제품의 도살, 운송, 구매, 판매는 절대 금지되어야 한다. 셋째로, 병이나 죽은 가금류를 발견하면 처리하거나 섭취하지 말고 즉시 가축병원에 신고해야 한다.
야생동물과의 접촉, 특히 조류 종과의 접촉, 도살,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금류를 먹거나 접촉한 후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의사의 진찰, 검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조치들을 준수하면 A/H5N1 인플루엔자의 전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