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부산-냐짱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 부산-냐짱 신규 취항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5.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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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냐짱(나트랑)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부산~냐짱 노선은 매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30분 출발, 현지 시각 밤 12시10분 베트남 냐짱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가량 소요된다.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냐짱은 베트남 다낭과 호치민 사이 위치한 해양도시로 연중 내내 온화한 날씨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린다.

역사와 문화 요소가 풍부해 휴양과 관광, 맛집 탐방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찾는 동남아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냐짱 해변과 포나가르사원, 빈원더스, 대성당, 야시장 등이 있다.

저렴한 관광 물가는 물론 무비자로 45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한국과 동일한 전압의 220V 사용으로 여행 준비를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웨이항공은 ▲인천 ▲청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냐짱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이번 부산발 냐짱 신규 취항 외에도 오는 6월19일 대구발 냐짱 직항 노선도 신규 취항하며 지역민들의 동남아 여행 편의 향상에 앞장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냐짱으로 향하는 티웨이항공의 고객들을 부산에서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으로 기분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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