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쇼핑 천국 열린다
호찌민시 쇼핑 천국 열린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6.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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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쇼핑 시즌'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하는 소매업체는 상품 가치의 최대 100%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다양한 판촉 활동을 펼치며 이를 통해 비현금 결제 활성화에도 나선다. 

프로모션 프로그램은 호찌민시를 현대적인 쇼핑센터로 자리매김 시키고,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여, 상품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 및 기업의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찌민시 산업무역국 응웬응웬프엉(Nguyễn Nguyên Phương) 부국장은 해당 프로그램은 시내 주요 쇼핑센터, 슈퍼마켓 등 대부분의 판매 채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비현금 결제를 장려하는 것이다. 특정 쇼핑몰에서는 현금 없이 쇼핑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베트남에서는 비현금 결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첫 3개월 동안 비현금 결제 거래는 수량에서 56.6%, 금액에서 31.4% 증가했다.

인터넷 채널을 통한 결제는 수량에서 48.8%, 금액에서 25.7% 증가했다. 이밖에 휴대폰을 통한 구매는 양적으로 58.7%, 금액적으로 33.1%나 늘어나기도 했다

2023년 말까지 베트남은 1억 8200만 개 이상의 개인 지불 계좌를 보유했으며 성인의 87.1%가 지불 계좌를 소유하고 있다. 

[편집국]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6개월 만에 방문객 600만 명 유치

롯데그룹이 투자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2023년 9월 개장 이후 3월 말까지 6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대 상업단지는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데 불과 122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재 이 쇼핑몰에는 주중 하루 평균 3만명, 주말에는 5만명 이상이 찾는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233개를 한자리에 모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장은 한류의 영향력을 활용해 베트남 젊은 층을 빠르게 유치, 경제발전과 문화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잠재적인 소비자 시장인 베트남은 국제 브랜드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베트남 소매시장이 올해부터 연평균 12.1% 성장해 2028년에는 약 43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발맞춰 롯데그룹은 베트남에 롯데타운을 조성하고 베트남 시민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아시아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2018년 7870억 원 규모의 몰 건설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슈퍼마켓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전역에 6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로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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