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오는 9월 16일부터 지상에서 2G 기술을 종료할 예정이다.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가입자들이 더 높은 기술을 갖춘 휴대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과감한 조치를 취해 가입자들의 이익을 보장할 것을 촉구받고 있다.
하지만 2G 서비스는 2026년 9월 15일까지 쯔엉사 및 황사 군도에 한해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베트남 정보통신부(MIC) 산하 베트남 통신국(VNTA)에 따르면 2026년 9월 15일부터 900/1800MHZ 대역은 더 이상 2G 이동 통신 시스템에 사용되지 않는다.
MIC는 네트워크 사업자가 2G 가입자를 4G 및 5G 가입자로 전환하는 과정을 완료하지 못하면 9월 16일 사용이 만료된 후 900MHz/1800MHz 대역을 다시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보통신부의 03/2024 및 04/2024 회람을 인용해 밝혔다.
비엣텔 텔레콤의 응웬쫑틴(Nguyễn Trọng Tính) 부회장은 2G 모바일 기술 중단은 네트워크 사업자의 희망과 고객의 요구뿐만 아니라 추세에 부합하는 올바른 정책이라고 말했다.
비엣텔은 지난 4년간 사용자들의 2G에서 4G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해왔다. 현재까지 2G 가입자는 비엣텔 전체 가입자 수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비나폰은 전체 가입자의 8%에 해당하는 약 300만 명의 G2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