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분석 회사 메찍(Metri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소비자들이 5개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153만 개의 품목을 구매하며 약 150조동을 지출했다.
이 수치는 베트남의 탄탄한 이커머스 시장과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활용하는 판매자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그러나 메찍은 이러한 성장이 주로 TikTok Shop과 Shopee에서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 TikTok Shop과 Shopee만이 150.54%와 65.96%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Lazada, Tiki, Sendo는 매출과 판매량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이 보고서는 Lazada의 매출이 43.81%, Tiki는 48.55%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메찍은 TikTok Shop과 Shopee 모두 실황 방송 쇼핑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활용했으며, 특히 이 기간에 쇼핑몰 수가 12.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매출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브랜드 중 베트남 브랜드는 비나밀크 한 개뿐이어서 국내 브랜드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메찍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8월과 9월 초에 학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