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경찰은 하노이시 세관과 협력하여 프랑스에서 베트남으로 가져온 와인 병에 약 100kg의 합성 마약을 숨겨 운반하던 밀수 조직을 해체했다.
지난 7월 15일, 하노이 경찰서 마약범죄수사과는 세관과 협력하여 프랑스에서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화물을 발견하고 마약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의심하여 검사했다.
조사 결과, 당국은 97.5kg의 합성 마약이 들어 있는 8개의 상자를 발견했으며, 이 마약은 와인 병으로 위장된 채 진공 밀봉되어 있었다.
수집된 증거를 바탕으로 관계 당국은 1995년생인 T.H.T를 불법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했다.
추가 조사를 통해 1995년생인 T.N.A와 1998년생인 N.V.T 두 명의 용의자를 7월 19일에 추가로 체포했다.
하노이 경찰은 세 용의자 모두에 대한 형사 절차를 시작했다. 수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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