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호찌민시에서 개막한 제2회 베트남 아세안 국제 가구 및 홈 액세서리 박람회는 호찌민시를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가구 중신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해 중국, 홍콩, 한국,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대만 등 13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600개 부스를 설치한다.
이 박람회에서는 가구, 실외 가구, 수공예품, 홈 데코, 기계, 하드웨어, 공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가구 및 목재 가공 FSC 인증과 지속 가능한 개발, 탄소배출권과 녹색 경제에서의 역할, 가구 및 목재 가공 업계 기업의 녹색 전환 등의 주제로 '넷제로와 함께하는 그린 에코'라는 제목의 산업 세미나도 열린다.
리엔민(Liên Minh) 회사, 베트남상공회의소(VCCI), 호찌민시 기업 협회 연합, 베트남 건축자재협회가 주최하는 VIFA ASEAN은 제16회 '베트남 대표 상품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HUBA와 호찌민시 투자무역진흥센터가 주최하는 베트남 대표 상품 박람회에는 작년과 거의 동일한 150개 업체가 참가하며, 호찌민시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전시 제품에는 가공식품, 가정용품, 가죽 제품 및 신발, 섬유, 의약품, 화장품, 수공예품 등이 포함된다고 HUBA 응웬응옥호아(Nguyễn Ngọc Hòa) 회장은 말했다.
그는 두 박람회가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고 국제 시장에서 베트남 실내외 수출 가구 및 기타 제품의 위상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찌민시 7군 사이공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