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중국 국경지역 합동 순찰 실시
베트남 - 중국 국경지역 합동 순찰 실시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08.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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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라오까이(Lào Cai)성 국경수비대 사령부와 중국 윈난성 출입국 검사소인 홍허 국경 관리국은 지난 8월 28일에 각자가 담당하는 국경 지역을 합동 순찰했다.

라오까이-하커우 국제 국경 게이트의 국경 경계선에서 양측 순찰 지휘부는 합동 순찰 방법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로의 팀 내에서 순찰할 연락관을 교환했으며, 양측은 바짯사트(Bát Xát)현 이띠(Y Tý)마을의 마커 87번부터 므엉크엉(Mường Khương)현 파롱(Pha Long)마을의 마커 167번까지 9개의 순찰대를 구성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서 중국군은 중국에 불법 체류 중이던 베트남 시민 8명을 베트남 측에 인계했다.

양측은 핫라인, 서신 또는 연락관을 통해 각자의 국경 지역 상황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범죄 퇴치 및 국경 관리 노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특히 불법 국경 통과, 인신매매, 밀수 및 기타 위반 행위와 같은 범죄 활동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또한 국경 지역의 정치 안보와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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