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응웬찌뚜에(Nguyen Tri Tue) 대법원 부원장이 이끄는 베트남 최고인민법원 대표단은 스위스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대표들과 실무 회의를 가졌다.
WIPO 마르코 알레만(Marco Alemán) 지적재산 및 혁신 생태계 부문(IES)을 이끄는 사무차장과 만난 자리에서 뚜에 부원장은 양측이 시행 중인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에서 베트남을 계속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베트남이 세계 지적재산권 법원의 운영, 구조, 기능, 지적재산권 사건 처리 경험, 첨단 기술 범죄 또는 인공지능(AI) 문제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WIPO의 지원을 받기를 희망했다.
알레만 사무차장은 베트남 대표단의 실무 방문과 유엔, 세계무역기구, 제네바의 기타 국제기구에서 양측 간 협력을 위한 베트남 공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WIPO가 베트남과 협력하여 지적 재산권 분야에서 판사의 역량과 법원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을 지원할 준비가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사법 시스템과 지적 재산권 보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강화 및 공동 활동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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