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국제공항, 2025년 국내 공항 최초 패스트 트랙 서비스 요금제 도입
다낭 국제공항, 2025년 국내 공항 최초 패스트 트랙 서비스 요금제 도입
  • 베한타임즈
  • 승인 2024.12.03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낭 국제공항은 내년 1월부터 베트남의 22개 공항 중 최초로 보안 검색대에서 유료 우선 통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승객의 편의를 개선하고 서비스 효율성을 최적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낭 국제공항의 판키에우흥(Phan Kiều Hưng) 이사는 이 서비스가 2025년 1월 1일에 T1 국내선 터미널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 검색대 우선 레인을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서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T1 터미널의 우선 승객 전용 레인에는 명확한 안내 표지판, 특수 장비, 항공 보안 교육을 받은 직원이 배치되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패스트 트랙 서비스 이용 요금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승객당 10만동(4달러)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 항공권을 소지한 승객을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다. 대상 항공권 클래스는 베트남항공의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엣젯항공의 스카이보스, 뱀부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비엣트래블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태평양항공의 비즈니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이다.

또한 이 서비스는 프리미엄 등급 카드를 소지한 상용고객 회원에게 제공된다. 대상 카드 소지자는 베트남항공의 밀리언 마일러 및 플래티넘 회원, 비엣젯항공의 스카이조이 및 스카이보스 플러스 회원, 뱀부항공의 일등석 회원, 비엣트래블항공 플러스 카드 소지자이다.

흥 이사는 수수료 징수가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승객에게 우선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은 항공사는 추가 비용 없이 일반 보안 검색대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