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이 베트남 후에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현지에서 국제포럼을 열었다.
국무조정실 산하 건축•도시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이 베트남 후에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현지에서 국제포럼을 연다. 후에는 베트남의 역사문화 도시로, 후에 고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건축공간연구원은 12월 6일 베트남 후에의 두엣 티 두옹 왕립극장에서 후에유적보존센터와 공동으로 ‘2024 후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축, 역사문화, 정보통신(IT), 녹색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기관과 연구기관, 민간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후에 문화와 관련된 연구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베트남 후에의 문화 정체성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문화유산, 녹색경제, 디지털 경제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이 '도시의 문화 경쟁력과 박물관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고 조상규 선임연구위원이 '녹색 도시를 향한 비전 : 한국의 도시공원 정책과 베트남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한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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