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에 새로 부임한 쩐프억안(Trần Phước Anh) 싱가포르 주재 베트남 대사가 타르만샨무가라트남(Tharman Shanmugaratnam) 싱가포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타르만 대통령은 최근 양국 관계가 포괄적으로 발전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싱가포르가 청정 에너지, 인공지능(AI), 반도체, 탄소배출권, 금융, 교육 및 훈련 등 유망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사의 기여가 양국 관계 발전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대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안 대사는 정치, 국방-안보, 경제, 문화, 정당 관계, 인적 교류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재임 기간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이미 강력하고 실질적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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