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베트남 하노이약학대학에 센터의 우수 인프라를 알렸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약학대학 방문단을 맞아 의약품 위•수탁개발생산(CDMO)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하노이약학대학은 하노이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1902년 설립된 인도차이나의과대학이 전신이다.
현재 하노이약학대학은 학생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신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약학대학이 미래 약학인재 배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선진화된 CDMO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경험하고자 추진됐다.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한 10여 명의 대학 관계자는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분석 및 안정성 시험장비를 비롯한 의약생산센터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 베트남 질병진단 리더스포럼’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 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오는 7월 하노이에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베트남 세미나 개최를 통해 양국의 의료산업 발전과 기술 및 인적자원 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제적인 가이드라인 및 허가당국의 규정을 접목시켜 효율적인 의약품 생산 및 개발을 지원하는 CDMO 역할을 수행하며 신약 개발의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연구 관련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바이오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 왔다”며 “우리나라 의약품 개발기술이 해외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