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호치민시 모노레일 2호선 건설을 지원한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따르면 모노레일 전철 2호선 건설 프로젝트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며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이를 지원한다. 연구비용은 240만 달러며 진행기간은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다.
앞서 5월 응웬 타잉 퐁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주석의 한국 방문에서 호치민시와 부산시는 모노레일 전철 2호선의 건설 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모노레일은 세계의 많은 주요 도시에 출현했으며, 장점은 지상전철과 지하철보다 훨씬 저렴한 것이다. 건설 시간도 짧아 주변 교통량에 덜 영향을 미친다.
모노레일 전철 2호선은 무인 교량에서 전기로 구동되는 바퀴에 의해 동력이 공급되며 시속 30~70km로 승차 인원 316명인 6개 객차로 구성되어 운행된다.
연장 27km인 2호선은 50번 국도, 1번국도와 응웬반링거리의 교차로에서 시작한다. 방향은 전철 3호선(벤탄-떵끼엔) 노선과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모노레일 전철 2호선은 2군, 7군, 빙타잉 및 빙짜잉 지역을 포함한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많은 승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치민시의 도시 플랜에는 메트로 8개(지하철), 전철 1개(지상철), 모노레일 2개 라인이 있다. 특히, 모노레일 전철 3호선은 16.5km 구간(팜반찌 교차로-떤짜잉히엡 역)으로 설계되어 있다.
호치민시 메트로 프로젝트는 일명 BOT(Build-Operate-Transfer) 파트너십 방식으로 15조 동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편 호치민 모노레일 2호선은 예정구간은 50번 국도, 1번국도와 응웬반링거리의 교차로에서 시작해서 응웬반링 거리, 휘잉떤팟 거리를 통해서 싸이공 강을 건너며 북남투티엠, 투티엠 신도시, 쩐나오, 쒄투이를 통해 삥꿔이 아파트단지를 지나고 타잉다에 도착한다.
[베트남뉴스_후꽁(Hữu Cô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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