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치민 힘람 골프연습장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도난사건을 제보한 교민 A씨는 지난 16일 오후 힘람 연습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친 후 개인 사물함에 있던 지갑 안 현금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A씨에 따르면 골프를 치러 가기 전에 지갑을 가방 안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사물함을 잠갔는데, 30분 후 돌아와 열어보니 가방 속에 있어야 할 지갑이 밖으로 나와 있었고 현금도 사라진 상태였다. A씨는 라커를 잠글 당시 한 남자 직원이 바닥 청소 중이었다고 밝혔다.
도난을 확인한 A씨는 곧바로 직원을 불러 항의하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으나 연습장 측은 사물함 안쪽 벽에 ‘귀중품은 보관하지 말 것’을 공지했다며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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