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득탄(Nguyễn Đức Thánh) 까마우(Cà Mau)성 인민위원회 사무국장은 지난 10일 “까마우시 폐기물 처리장이 6개월간의 정비 끝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역내의 유일한 폐기물 처리장인 이 공장은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공식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기 시작해 익일 오전 8시부터 가동됐다.
공장은 첫날부터 80톤 이상의 쓰레기를 처리했으며, 이튿날엔 100톤 이상의 쓰레기를 추가로 처리했다.
까마우 성 인민위원회는 지난 해 7월 27일부터 3개월간 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구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임시 쓰레기장을 설치했다.
이후 공장은 3개월 더 중단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까마우 성 인민위원회는 제안을 거부했다. 11월 초 까마우 성 인민위원회는 공장 투자자에게 작업 속도를 높여 12월 20일 이전에 정비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까마우시 폐기물 처리장은 지역으로부터 하루 평균 180톤 가량의 쓰레기를 받아 처리한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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