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전 베트남 국회 상임위원회(NASC)는 브엉딘후에(Vương Đình Huệ) 국회의장의 주재 하에 제56차 회의를 시작했다.
브엉딘후에 국회의장은 정치국 회원이자 국가선거위원회의 의장으로 역임 중이다. 그는 첫 회의를 개시하며 “이번 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회는 일련의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그중에는 국가선거위원회의 예비 보고서에 대한 검토 내역 논의, 2019년 국가예산 결산 보고서에 대한 의견 공유, 2020년 절약 실천 및 사치 근절과 관련된 정부 보고서 검토 등이 포함 될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15대 국회의원 및 2021~2026년 임기에 해당하는 인민의회 선거 결과와 관련해, 브엉딘후에 국회의장은 국회상임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 결과에 대해 검토한 뒤 향후 추가 적용할 수 있는 의견 등을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상임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2019년 국가 예산 결산 보고서를 승인하기 위해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브엉딘후에 국회의장은 “재무 및 예산과 관련된 사안은 법 조항에 따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국가 예산 추정치와 관련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국가 예산 추산, 재무 사항을 비롯한 기타 사안과 관련해 결함 및 제약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법 조항 준수가 미비한 내역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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