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의 주요 합동 수사의 일환으로 베트남 국적자 4명이 체포되었다.
영국 국가범죄청은 지난주 23세 여성과 64세, 34세, 25세 남성 3명이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이 3명은 불법 이민을 지원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25세 남성은 밀입국 및 마약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의해 수배된 상태이다. 그는 이제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르게 될 것이다.
체포 이후 제임스 클레벌리(James Cleverly) 영국 내무장관은 베트남 당국과 불법 이민 단속을 위한 새로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이 단체가 베트남 커뮤니티를 겨냥한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영국으로의 불법 이민을 광고하는 데 관여했으며, 이민자들에게 수천 파운드의 비용을 청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64세의 남성은 작은 배를 타고 도착한 이주민들을 모아서 운전사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시각 프랑스에서는 파리 지역에서 같은 밀입국 네트워크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12명이 추가로 체포되었다.
국가범죄청의 위협 리더십 책임자인 크리스 패리몬드(Chris Farrimond)는 "소형 보트를 통한 밀입국은 매우 위험하며, 이를 악용하는 범죄 집단에게 밀입국자들의 안전은 관심 밖의 문제입니다. 또한 이러한 은밀한 수단을 통해 밀입국하는 것은 위험성이 높은 운송 방법이기 때문에 범죄 집단에 의해 착취와 채무의 노예가 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민자들은 종종 영국에서 더 나은 삶과 보수가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꿈을 팔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